동양철학의 핵심, 사주명리학에 대해 알아보세요
명리학은 사람이 태어난 年月日時를 육십갑자(六十甲子)로 치환하고 그 상호관계를 해석함으로 그 사람의 선천적 고유성과 미래의 길흉화복을 예측하는 학문으로 행복한 삶을 추구하는 사람들의 노력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한국의 명리학은 고려말 14세기 새로운 체제와 이념이 필요하던 신흥사대부가 성리학과 함께 명리학을 받아들이면서 시작되었다. 조선 초기에는 학자들의 학문적 교양과 처세 수단으로 쓰이다 조선 후기에 와서 서운관, 관상감의 전문 명과학(命科學)으로서 채택되었다.
사람이 태어난 생년(生年), 생월(生月), 생일(生日), 생시(生時)를 가리키며 기둥을 사주(四柱)라 하고, 한 기둥마다 음양오행의 부호인 천간과 지지 두 글자씩 모두 여덟 글자가 되어 팔자(八字)가 되므로 이를 '사주팔자'라고 한다.
동양학의 기초이론의 음양오행설은 우리의 삶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음양(陰陽)이란 이 세상의 모든 것이 생존할 수 있는 불가결한 요소이다. 음양 중 하나라도 없으면 우주는 있을 수 없고 음양은 서로 짝을 이루어야 존속 가능하며 이 세상의 모든 만물은 음과 양으로 나눌 수 있다.
오행은 '木, 火, 土, 金, 水' 다섯 가지를 말한다. 나무나 불, 흙, 쇠, 물 등의 물질로 표현하지만 그 형태와 형질이 아니라 대기 속의 기(氣)이자 정(精)이다. 무형(無形)인 오행의 기(氣)를 감각이나 느낌으로 표현하고 이해하기 어려우니 유형적(類型的) 예를 적용하는 것이며, 유형적인 성질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무형인 것으로 '木, 火, 土, 金, 水'의 물상(物像)으로 비유해서 논하는 것이다.
음양과 오행설은 동양의 전통적 사상으로 중국고전인 사서삼경중의 하나인 『서경』의 『홍범구주도』에 자세하게 기록되어 있다. 사주四柱 추명推命의 기본 원리는 십천간(十天干)과 십이지지(十二地支)에 속한 음양오행의 변화와 작용에 의한 것이다.
나무는 불을 타게 해주며 자신을 희생한다.
불은 많은 생나무에 덮이면 꺼질 수도 있다.
태양은 땅을 덥히고 불로 흙을 구워 그릇을 만든다.
흙은 불이 과다하면 마르고 갈라져 못쓰게 된다.
흙은 금광석을 보존하고 생산케 해준다.
금은 흙이 많아 깊이 묻히면 쓸 수가 없다.
바위 속에 물이 솟고 쇠그릇에 담을 수 있다.
물이 넘치면 바위나 쇠가 물속에 잠겨버린다.
물은 나무에게 수분을 주어 자라게 한다.
나무가 많으면 물이 마르고 고일 수가 없다.
나무는 흙의 양분을 빼고 뿌리로 땅을 가른다.
흙이 붕괴될 때 나무뿌리가 흙을 결속시켜 준다.
흙은 물길을 방해하고 댐을 쌓아 물을 가둔다.
마른 흙은 빗물로 적셔야 비옥한 땅이 될 수 있다.
물은 더위를 식히고, 타는 불을 꺼버릴 수 있다.
불로 밥을 지으며 추위에 난방을 할 수 있다.
불은 무쇠와 금을 녹여 연장과 귀금보석을 만든다.
놋쇠가 화롯불을 담고 쇠가 열기를 전달한다.
도끼로 재목을 다듬고 쇠톱으로 나무를 자른다.
도끼나 쇠톱의 손잡이는 나무로 만든다.
음양오행은 우주의 근본 질서를 나타내며, 태양(陽), 수성(水星), 금성(金星), 지구(地球), 화성(火星), 목성(木星), 토성(土星), 음기(陰氣)의 조화로 이루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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